
구미대학교는 지난 29일 물리치료학과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아 및 진로 탐색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진로 동기 향상과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QPS브레인의 최동규 대표와 이은정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과 흥미, 적성, 가치관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합한 물리치료 분야를 탐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진단 결과를 활용해 각자의 강점과 진로 목표에 맞는 물리치료 분야 및 기관을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실습이 포함되었다.
이를 위해 직업 흥미 검사, 진로 가치관 검사, DISC 행동유형 분석, 에니어그램, 두뇌학습법 등 다양한 진단 및 교육 도구가 활용되었으며, 학생들이 자신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진로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최동규 대표는 “이번 교육은 진로를 단순한 직업 선택이 아니라,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삶의 방향 설정 과정으로 안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물리치료사로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정 센터장은 “진로 설계는 자기탐색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막연함이 사라지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미대학교는 향후에도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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